1. 볼빨간사춘기 입장문
가수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인 쇼파르뮤직이 국민의당 김근태에게
사과를 하지 않을경우 고소를 진햏하겠다는 공식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쇼파르뮤직은 김근태의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이 심각하다며
사과와 사실 관계 소명을 요청했습니다.
이어서 "조속한 시일 안에 공식적인 사과가 이루어지질 않을 시에는 김근태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를 진행할 것"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근태는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에 앞서 8일 기자회견에서
한 마케팅회사가 볼빨간사춘기부터 배드키즈,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 등
많은 아티스트의 음원 순위를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은 소속사 쇼파르뮤직에 공식입장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
최근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볼빨간사춘기의 음원 순위 조작을 언급한 내용으로 인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유포됨에 따라, 소속사인 쇼파르뮤직으로서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이렇게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이슈가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선거 후에 입장문을 공지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8일 보도된 볼빨간사춘기 음원차트 순위 조작 의혹과 관련한 내용은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차트 조작을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이 전혀 없었음을 명백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기사에 언급된 ‘크레이티버’나 ‘리온티 홀딩스’라는 회사는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당사와는 무관한 회사입니다. 현재 크레이티버 대표는 8일 자 언론 인터뷰에서 ‘거론된 사람들과는 어떠한 관계도 없다. 해당 가수들을 비롯해 그 어떤 가수의 사재기 혹은 차트 조작을 의뢰받거나 시도한 사실이 없다. 거론된 아티스트와 소속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저희는 김근태 후보에게 묻고 싶습니다.
첫 번째, 후보께서 말씀하신 대로 A 가수의 음원이 같이 스트리밍 됐음에도 ‘A
가수는 조작의 의심을 피하기 위한 방패막이로 페이크용 스트리밍으로 이용된 거고
볼빨간사춘기는 순위 조작을 위한 스트리밍이다’라고 하신 것은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께서
직접 판단하고 발표하신 건가요? 그렇다면 도대체 그 기준이 무엇인가요?
두 번째, 볼빨간사춘기는 이미 16년 4월에 데뷔하여 그 해에만 ‘우주를 줄게’, ‘나만 안 되는 연애’,
‘좋다고 말해’, ‘심술’, ‘you’등을 히트시키며 1위 및 상위권에
여러 곡을 안착시킨 음원 강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후보께서 음원 조작 회사로 언급하신 크레이티버는 17년 3월에 설립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이미 대단히 높은 인지도와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상황에서,
특히 2016년 12월 발매하자마자 곧바로 음원 순위 1위를 찍었던 '좋다고 말해'를
발매한 이후에 나온 앨범 중 하나에 굳이 큰 돈을 들여가며 순위 조작을
의뢰했다는 얘기가 되는데, 후보님은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시나요?
도대체 당사와 크레이티버가 어떤 근거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세 번째, 저희 회사와 볼빨간사춘기를 믿어주시는 분들이 추측하시는 부분 중에
쇼파르뮤직이 제작 및 홍보하지 않은 앨범인 드라마 OST 곡이 있습니다.
(저희는 OST나 방송 음원 참여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OST는 섭외를 받아서
참여한 부분이고 저작인접권 및 수익권, 홍보적인 권한 또한 드라마 OST
업체 쪽에서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후보께서 확보하셨다는 순위 조작 스트리밍 증거가
혹시 이 드라마 OST 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저희 볼빨간사춘기와 쇼파르뮤직은 피해자인가요? 가해자인가요?
저희 쇼파르뮤직이 제작, 홍보를 진행한 곡인지 아닌지 라도 확인할 수 있도록
후보께서 확보하셨다는 그 증거 자료를 최소한 곡명이라도 공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만약 그 곡이 OST가 맞다면 부디 그 OST 제작사와 음원 차트 조작 사실관계를 소명하시길 바랍니다.
당사는 김근태 후보에게 이 세 가지의 답변을 속 시원하게 듣기를 원합니다.
또한 김근태 후보께서 직접 실명을 언급함으로 인하여,
볼빨간사춘기와 저희 소속사는 중대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의
피해를 입고 있는바, 당사가 음원 조작을 시도했다는 근거를 명백히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김근태 후보는 당사와 해당 아티스트에게 하루빨리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당사와 아티스트로부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잘못된 정보를 보도한 기자분들에게는 해당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강력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조속한 시일 안에 공식적인 사과가 이루어지질 않을 시에는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경북 영주에서 버스킹으로 음악을 시작해 수년간 그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여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온 볼빨간사춘기와 국내 열악한 음원 시장
속에서 거의 모든 음원이 음원 제작비조차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좋은
아티스트와 노래를 알리겠다는 신념 하나로 10년 이상 매달 두세 개, 매년 스무 개
이상의 앨범을 제작, 발매하여 온 저희 쇼파르뮤직은, 아니면 말고, 카더라식의
잘못된 정보와 기사가 널리 퍼지게 되어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고 음반 제작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에 대한 큰 절망감과 회의감에 빠져 있습니다.
한 번의 이슈몰이를 위해 잘못된 정보를 공개하고 그 정보로 인해 애꿎은 가수와 회사
그 음악을 위해 노력한 모든 스태프들과 팬들이 상처받고 피해를 받는 일은 더 이상은 생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그 누구도 음원차트 조작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음원차트 조작과 관련한 의혹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 홍현희 화보
개그우먼 홍현희가 화보로 소식을 전했습니다.
패션 매거진인 하퍼스 바자는 홍현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는데
이 화보속 홍현희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블랙의상을 입어
시크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화보촬영 후 인터뷰에서 홍현희는 "내가 평소에 가장 어려워하는 절제와 내 안에
잠재되어 있던 관능을 펼쳐 보아야겠다고 아침부터 마음을 굳게 먹고 왔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어벤져스 팀을 만나서 내 걱정은 아주 사사로운 것이 되었다"
라고 말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 점을 꼭 명시해달라. 나중에 더 찌울 걸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거다. 나는 내 통통한 모습에 자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제이쓴과에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나에게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이 있지만 이건
누구와 함께 있을 때 발산되는 거지 않나. 그동안은 상대가 없었다. 결혼하고
나서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준 게 제이쓴 씨다. 소속사 사장님은 따로
있지만 내 마음속에 회장님으로 모시고 있다. 이렇게 케미가 잘 맞는 파트너가 내 남편이라는 점에 감사한다"
라고 밝히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이번 홍현희 화보는 하퍼스 바자 5월 호를 통해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홍현희 화보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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