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s음악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윤종신 님에 오르막길이라는 곡에 대해 리뷰하려고 해요!
그 이유는 제가 오르막길이라는 곡으로 축가를 하고 왔기 때문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많은 분들이 축가를 부탁받거나 하게 될 일이 생겼을 때
곡 선정에 제일 먼저 어려움을 느끼고 그 곡 선정이 축가에 반 정도는
먹고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종신은 69년생으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국어국문학 학사 졸업을 했습니다.
90년도에 데뷔를 했고 사실 중요한 건 윤종신 님이 얼마나 많은 음악활동을 했냐입니다.
윤종신 님은 곡 작업을 정말 많이 하고 노래도 많이 내고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유명한 예능프로인 라디오 스타에서도 자진 하차하여 이슈가 됐었습니다.
오르막길, 좋니, 1월부터 6월까지, 오래전 그날, 본능적으로 등 정말 많은 곡들이 있고
윤종신 님에 음악적 색깔은 가사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국어국문학 출신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시적이면서 그 의미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짝사랑하는 좀 지질한 남자에 특성을 잘 살리시는 것 같아요.
특히 이 오르막길이라는 노래는 남녀, 남남 듀엣으로 부르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축가를 맡기 전부터 이 노래를 정말 좋아했고 위로를 받았는데
축가를 부탁받자마자 이 노래가 너무 하고 싶더라고요.
가사가 너무 결혼한 부부가 되새기기에 좋은 말들인 것 같아 꼭 얘기하듯이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래에 오르막길 노래는 판타스틱 듀오에서 윤종신님이 듀엣으로 무대를 꾸민 영상입니다!
오르막길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 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 걸음 이제 한 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 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 걸음 이제 한 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 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우리 앞에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고 이제 웃을 날들이 많지 않을 만큼 힘들겠지만
우리 둘이 같은 곳을 바라보고 나아가자, 함께 이겨내자 라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윤종신님이 가진 감성을 잘 표현하여 듣는사람에 마음을 잘 위로하고 응원하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힘내시고 축가로 새로 시작하는 연인을 축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최신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txt(투머로우바이투게더)리더는 누구..?(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0) | 2019.12.02 |
---|---|
빅히트에 신예 txt 연준과거 실제로는 이런 사람..?(Angel Or Devil) (0) | 2019.12.01 |
마마무가 hip하면 이런 무대가..? (0) | 2019.11.29 |
다이나믹듀오-그걸로 됐어 신곡 발매 (0) | 2019.11.28 |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이런 것도..? (0) | 2019.1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