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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음악

싱잉랩(멜로디랩) 알아보기

by L’s music 2019. 11. 24.

안녕하세요 L's음악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즐겨 듣는 음악 싱잉 랩 곡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엔 사실 그냥 랩보다는 r&b와 힙합이 결합된 비트에 멜로디가 들어간 랩을 하는 것이

유행인 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보컬분들은 랩과 노래에 큰 경계 없이 기본적으로 라임을 맞추며 가사를 쓰고

싱잉 랩과 비슷하게 음악을 하시더라고요!

 

출처-http://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4/10/2014103009243711210.jpg

저는 요즘 대세 중에 대세인 크러쉬 노래를 가장 즐겨 듣는 것 같아요

사실 크러쉬는 싱잉 랩뿐만 아니라 힙합 r&b 재즈 랩과 보컬 모두 능하고

음색과 음악성까지 다 갖춘 가수라고 생각해요.

사실 이 블로그를 만들면서 가장 크게 원했던 부분은 제 음악적인 생각과 느낀 점에 대해

같이 교류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네요..

꼭 댓글 달아주시고 저와 함께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열린 마음!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특히 이들과 같은 크루에서 활동하는 딘, 페노메코, 지코 등 색깔은 확실히 다르지만

랩과 노래에 경계를 확실히 두지 않고 음악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이 시대에는 노래만 혹은 랩만 잘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표현을 위해

둘 다 해낼 줄 알아야 하는 것 같아요.

 

 

출처-http://hiphople.com/files/attach/images/6005854/606/470/012/c17aa9e793918168c7a714a5b7557e0d.jpg

특히 개코님은 우리나라 정상급 래퍼이지만 봉제선이라는 노래를 들어보시면 보컬적으로 얼마나 뛰어난지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그 노래를 듣고 정말 충격받았습니다.

가사에 숨겨진 의미와 함께 개코에 보컬 실력을 소개해드리고자 아래 노래 링크를 올려드리니

곡과 가사 함께 감상하시고 저는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LQfMqHSklYI

봉제선

아티스트명 다이나믹 듀오 (Feat. 수란)

 

다른 게 좋아서 같은 게 신기해서
서로의 삶을 내어줬고
사랑이라는 실로 어떤 바람과
비도 새어들지 않게 끌어안았지
이젠 안지도 않잖아 웃지도 않잖아
과거로 지탱하는 현재가
우릴 불쌍하게 만든 거야
뭐가 잘못된 걸까 아냐
고장 난 것도 없는데 고치려 한 거야
난 너의 눈물의 이유를 몰라
널 외롭게 한 거야
왜 우린 버리지 못하고
바늘을 찾는 걸까
봉제선 매듭이 풀어지네
봉제선 평행선이 틀어지네
단추를 잠그고 여며도
찬바람이 자꾸 새어드네
봉제선 그게 지금 우리 같아

그냥 다 좋았어 날 구속하는 것도
사랑받는 기분이 들어서
믿음이란 실로 널 묶어놓으면서
사랑이란 겉옷을 껴입혔지
그게 네 목을 조이고
내 맘은 자꾸 시려 와서
풀지도 잠그지도 못하고
바보처럼 서 있어
우린 서로의 맘을 더 아프게
찌르고 있으면서도 왜
끝까지 바늘을 놓지 못하는 걸까
봉제선 매듭이 풀어지네
봉제선 평행선이 틀어지네
단추를 잠그고 여며도
찬바람이 자꾸 새어드네
봉제선 그게 지금 우리 같아
우리 같아 우리 같아
미련만이 우이를 가둔 우리 같아

우린 달라 우린 달라란
자기최면도 이젠 무리 같아
나 하나 참고 살면 된다는 착각이
지금 이 불행의 뿌리 같아
벌어지는 더 멀어지는 조각들
붙들고 우기잖아
이미 억지로 맞춰서
액자에 가둬도 깨진 거울
한 번 깨진 건 되돌이킬 수 없지
계속 베일걸
전처럼 뜨겁지 못한 걸 미안해
미안해하지 마치 마치 죄인처럼
이게 정인지 애정인지는
답을 알면서도 못 푸는 문제인 걸
터지고 꿰매길 반복하다 보니
우린 누더기 같아
헤지고 초라해진 우리 관계에
늘어가는 구멍이
더 시리고 아프지만
날 붙잡는 애착이란 수렁이
너무 깊고 또 깊어 난 또다시
바늘을 집어서 상처에 수 놓지

봉제선 매듭이 풀어지네
봉제선 평행선이 틀어지네
단추를 잠그고 여며도
찬바람이 자꾸 새어드네
봉제선 그게 지금 우리 같아

다른 게 좋았다 다른 게 싫었다
그게 아무 상관 없어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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